4900원 학식에 랍스터 구이…학생 호응 폭발한 인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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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가 교내 식당에서 특별한 학식을 판매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제대는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기원하며 12일 학생들에게 '랍스터 치즈구이 정식'을 49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인제대학교는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됐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 한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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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가 교내 식당에서 특별한 학식을 판매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제대는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기원하며 12일 학생들에게 ‘랍스터 치즈구이 정식’을 49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인제대는 랍스터 먹는다'라는 메뉴를 내 놨고, 학생들은 랍스터 제공이 알려지자 줄을 서며 기다렸다. 300인분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4900원 랍스터 치즈구이 정식은 맛과 풍미를 가진 랍스터를 중심으로 투움바 파스타, 망고 치즈 샐러드, 요거트 드레싱, 수제 피클, 옥수수 수프, 레모네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학교 측은 "랍스터 메뉴가 의외로 인기가 높아 앞으로 몇 차례 더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는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됐다. 10월6일 마지막 서류를 제출하면 11월 초 최종 결정된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 한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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