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피해자 3명?…김히어라 측 "법적대응, 추가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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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일진설과 학교폭력(이하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폭행 피해자 중 3명에게 7차례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지난 5월부터 이 3명을 찾아 1차 전화 사과했고 이중 2명은 직접 만나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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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폭행 피해자 중 3명에게 7차례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 3명은 디스패치 제보자들이 아니며 김히어라가 직접 수소문해 찾아간 피해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지난 5월부터 이 3명을 찾아 1차 전화 사과했고 이중 2명은 직접 만나 사과했다. 1명은 만남을 거부했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지난 9월 초 입장문을 낸 후에 2명에게 (다시) 재차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이데일리에 “지금으로선 추가 입장은 따로 없다”면서도 “앞서 법적대응을 예고한 만큼 관련 내용들을 정리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김히어라 측과 최초 보도 매체와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김히어라는 학폭 의혹을 부인했고 디스패치는 제보자와 김히어라가 나눈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반박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히어라에 대한 일방적 제보자의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룬 한 매체에 유감을 표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없는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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