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성룡, 아들뻘 주걸륜과 또 우정 인증...듀엣곡까지 [룩@차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인기 가수 주걸륜(44)의 콘서트에 최고의 중화권 스타 성룡(69)이 등장했다.
9일(현지 시간)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주걸륜 콘서트에 성룡이 깜짝 등장했다.
무대를 마치고 성룡은 작별 인사를 하기 전, 자신과 주걸륜의 활동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콘서트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룡이 주걸륜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대만 인기 가수 주걸륜(44)의 콘서트에 최고의 중화권 스타 성룡(69)이 등장했다.
9일(현지 시간)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주걸륜 콘서트에 성룡이 깜짝 등장했다. 한 무대에 두 명의 세계적인 스타가 나란히 하면서 관객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에 따르면 주걸륜은 히트곡 'Far Away(파 어웨이)' 무대 중 오른편에 신호를 보냈고 이내 성룡이 모습을 보였다. 성룡은 주걸륜과 함께 곡을 부르면서 관객의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노래가 끝나자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고 주걸륜은 "고맙다. 도와주기 위해 와줘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둘은 무대 위에서 장난스러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성룡은 곡을 선정하면서 주걸륜의 2001년 노래 'Nunchucks(넌척스)'와 같이 빠른 노래는 할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걸륜은 느린 노래를 함께 부르자고 제안했고 2006년 노래 'Listen To Mother's Words(리슨 투 마더스 워즈)'를 부르며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치고 성룡은 작별 인사를 하기 전, 자신과 주걸륜의 활동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콘서트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룡이 주걸륜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주걸륜의 무대 중 성룡이 등장해 'Understanding My Heart(언더스탠딩 마이 하트)'를 선보였다.
콘서트가 끝난 뒤 주걸륜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성룡에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의리에 열광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주걸륜의 월드투어는 전 세계 관객을 만나면서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투어는 방콕, 런던, 멜버른, 요코하마 등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