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국내 출시 언제? "일본·중국보다 늦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가 오늘 새벽 처음 공개됐다.
이번 시리즈는 국내에서 10월 중순쯤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날(한국시간)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우선 출시국을 발표했다.
아이폰14 시리즈가 나온 지난해처럼 3차 출시국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가 오늘 새벽 처음 공개됐다. 이번 시리즈는 국내에서 10월 중순쯤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서는 이달 22일부터 판매가 진행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5 4종(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은 빠르면 10월13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사전 판매 기간은 10월6일부터 10월12일까지로 점쳐진다.
애플은 이날(한국시간)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우선 출시국을 발표했다.
한국은 1차·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했다. 아이폰14 시리즈가 나온 지난해처럼 3차 출시국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으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40개 이상 1차 출시국에서는 15일부터 사전 판매를 거쳐 22일 정식 판매된다.
2차 출시국인 △마카오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베트남 등 17개국에서는 29일 정식 출시된다.
애플은 출시국을 이처럼 분류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업계는 애플이 각 국가의 시장 규모를 고려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일본과 중국은 아이폰15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한국은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은 국가로 분류돼 3차 출시국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위(63%), 애플이 2위(34%)를 차지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상호인정협약이 2005년에 체결한 1단계에 머무른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상호인정협약은 국가간 인증을 공유하는 제도다. 상대국에서 받은 인증을 인정해 자국에서 추가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전파 인증을 받으면 유럽에서 별도 인증이 없더라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애플은 지나칠 정도로 비밀 유지 정책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품 공개 전까지 모든 협력사에게도 사전에 정보가 새지 않도록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인스타 스토리 따라잡나...'펑' 기능이란?
- 80년대 지하철노선도 보기 쉽게 손본다…공개 일정은?
-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 임신 15주차..."친부 무책임"
- 인당 수도 사용량, 세대원 수와 비례할까?…통계 나와
- 9월인데 7월요금이? KT, 통신요금 승인 오류…현상황은?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 추석 낀 9월 마지막주,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둔화
-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