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유괴범' 윤계상X'천재 소녀' 유나의 특별한 공조! '유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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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액션, 스릴러, 버디' 등 다양한 장르를 느껴볼 수 있는 '유괴의 날'이 찾아온다.
13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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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코믹, 액션, 스릴러, 버디' 등 다양한 장르를 느껴볼 수 있는 '유괴의 날'이 찾아온다.
13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유영 감독과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어딘가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지고 시크한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다.
또 이들과 함께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강력반 형사 박상윤(박성훈 분), 김명준의 전처이자 유괴 사건의 기획자 서혜은(김신록 분)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유괴의 날을 드라마로 연출한 박유영 감독은 "후반부로 갈수록 형사물에 비중이 있던 원작과는 다르게 드라마는 김명준과 최로희의 '케미'를 중심으로 극을 끌고 나가도록 각색했다"라며 "이 두 사람의 기묘한 로드무비의 휴먼 등에 포커스를 맞춰 촬영했다"고 원작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 박 감독은 유괴의 날을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한 드라마 안에 코믹, 액션, 스릴러, 휴먼, 버디까지 들어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최대한 가리기 위해 노력했다고도 밝힌 박 감독은 "유괴라는 소재가 어쩔 수 없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최대한 피하려고 했다. 대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부각시켰다. 최로희와 김명준이 만나 또 다른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을 보고 나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스릴러로 가다가 코믹으로 가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구성들이 있다. 캐릭터의 반전은 물론 유쾌함과 휴먼, 감동적인 요소들이 12부 끝날 때까지 준비돼 있다"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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