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 대비 전통시장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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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오는 21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이력제 이행사항 점검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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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1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이력제 이행사항 점검도 함께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보관·운반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포장육·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닭·오리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하고, 법에 저촉되는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및 위반 사항은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내 안전한 축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에 대한 위생과 이력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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