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박성훈 "대본 읽고 바로 출연 결정…시청률 7% 달성 목표"

신수정 2023. 9.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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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유괴의 날' 목표 시청률을 공개했다.

박성훈은 13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전작이었던 ENA '남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성훈은 유괴의 날을 위해 '남남' 때보다 체중 감량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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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박성훈이 '유괴의 날' 목표 시청률을 공개했다.

배우 박성훈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성훈은 13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훈은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강력반 형사 박상윤 역을 맡았다.

이날 박성훈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일본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근데 정말 삽시간에 후루룩하고 읽어버렸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하겠다고 전화했다. 그만큼 소재도 정말 새롭고 굉장히 흥미진진하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또 전작이었던 ENA '남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성훈은 유괴의 날을 위해 '남남' 때보다 체중 감량을 했다고 전했다. 박성훈은 "남남 때 맡았던 재원이는 허당같은 캐릭터였다. 하지만 이번 역할은 날카롭고 단단한 인물이라 외적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서 10kg 정도를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률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작발표회 전에 우리끼리 시청률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김신록 누나가 7%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도 그 바람을 이어서 7%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우 박성훈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마지막으로 박성훈은 "유괴의 날은 모든 장르가 다 들어가 있다. 그래서 다른 장르를 좋아하는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재밌게 볼 수 있다. 곧 추석인데 그야말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유괴의 날을 많이 시청해 주셨으면 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ENA에서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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