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김정은, 러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만났다…4년5개월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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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다고 13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기차역에 한국 시간 이날 오후 1시께 도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 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10일 전용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으며, 지난 12일 북러 접경 지역인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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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회담 2019년 4월 이후 4년5개월만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다고 13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기차역에 한국 시간 이날 오후 1시께 도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푸틴 대통령은 30여분 전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차 연해주를 방문했으며 전날 이 지역으로 이동했다.
푸틴 대통령은 EEF 본회의 연설에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방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타스는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내가) 도착하면 알게 될 것"이라고만 밝혔었다.
김 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10일 전용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으며, 지난 12일 북러 접경 지역인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했다.
양국 정상이 회담을 갖는 건 2019년 4월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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