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울산문화관광재단, 인적 자원 연계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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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13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울산문화관광재단과 문화·관광 분야 인적 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청년에게 문화 관광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적 자원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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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13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울산문화관광재단과 문화·관광 분야 인적 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청년에게 문화 관광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적 자원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청년 참여기회 확대 ▲문화·관광 분야 지역 전문인력 양성 ▲청년 주도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제작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문화·관광 분야에 인적 자원의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콘텐츠, IT, 글로벌 비즈니스 등 미래 산업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분야의 인적 자원을 연계해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는 토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 울산과학대학교는 실내건축디자인,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글로벌 비즈니스 등 문화·관광 분야의 인적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대학 내 실내건축디자인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서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용할 계획이다.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은 "통계를 보면 울산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이 심각한 수준이다"며 "울산의 문화와 관광 분야에 다양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데 청년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의 청년들이 울산의 문화와 관광 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대한 협력하자"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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