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고령화 시대, 60대 이상 조부모 역할 부담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C카드는 고령화 시대에 60대 이상 고객층의 조부모 역할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는 60대 이상 고객층의 소비 성향을 발표했다.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60대 이상 고객층의 키즈카페 결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54.7% 증가했다.
한편 BC카드의 전체 고객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8월 기준 27.5%로 2018년 기록한 20.2%보다 7.3%포인트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BC카드는 고령화 시대에 60대 이상 고객층의 조부모 역할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는 60대 이상 고객층의 소비 성향을 발표했다.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60대 이상 고객층의 키즈카페 결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54.7% 증가했다. 이 밖에 소아과 병원(50.6%), 학원(27.3%), 무인가게(14.8%), 아동복(7.3%) 등에 대한 소비도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60대 이상 고객의 지난해 기준 1인당 평균 결제액을 보면 ▲학원 37만2천원 ▲아동복 7만8천원 ▲키즈카페 2만8천원 ▲소아과 병원 1만5천원 등으로 집계됐다.
BC카드 오성수 상무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경제적, 교육적으로 조부모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의 전체 고객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8월 기준 27.5%로 2018년 기록한 20.2%보다 7.3%포인트 늘어났다. 이들의 결제액 규모 역시 5년 전에는 14.4%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22.9%로 증가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