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이의 사랑》부터 《더 글로리》 OST 부른 양파,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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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파는 오는 10월14일과 15일 양일간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AWAKENING》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양파는 지난 3월 2부가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OST 수록곡 《눈부신 계절》을 부른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양파는 이번 공연에서 특별한 편곡과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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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데뷔해 《아디오》 《사랑..그게 뭔데》 등 명곡 발매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가수 양파가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파는 오는 10월14일과 15일 양일간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AWAKENING》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양파는 1997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해 '발라드의 여왕'으로 불렸고, 《아디오》 《사랑..그게 뭔데》 《메리 미》 등 많은 명곡들을 발매했다. 지난해 1월 현 소속사 I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후, MBC 《그 남자의 기억법》, JTBC 《사생활》 등 여러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왔다.
양파는 지난 3월 2부가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OST 수록곡 《눈부신 계절》을 부른 주인공이기도 하다. 당시 섬세한 곡 해석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 집중력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양파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눈부신 계절》이 교통사고를 겪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녹음한 곡이라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양파는 그동안 매번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통해 깊은 감성을 노래해왔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양파는 이번 공연에서 특별한 편곡과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 콘서트는 과거를 재해석해 현재를 추구하고, 미래를 일깨운다는 콘셉트로 열린다.
콘서트는 자신을 깨워줄 음악을 찾아 이주한 행성 '어웨이크닝'에서 만난 음악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는 세계관을 담았다. 이 세계관을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토리 기반의 비주얼 포스터를 오에 크리에이티브 그룹과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곡들과 함께, 몽환적이면서도 라이트한 락 사운드 곡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양파는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완성도 높은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지난날의 감사와 새날의 환희를 잇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13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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