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고아성 배턴 이어 받은 고아라, '춘화연애담' 화리공주 役 합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고아성, 화리공주 역 맡았으나 부상으로 하차
내년 공개 예정

사진=고아라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고아성이 부상으로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한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고아라가 화리공주 역으로 분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고아라는 극 중 자유분방한 왕실 적통 공주 화리공주로 변신에 나선다. 화리공주는 자유연애 후 부마 직간택을 선언하는 인물로, 주체적으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독립적인 여정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앞서 화리공주 역은 고아성이 분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을 당해 12주 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고아성은 최종 하차했다. 

화리공주 외에 첫 번째 부마 후보인 최환 역은 장률이, 성균관 엘리트 장원 역은 찬희가 맡는다. 또한 왕세자이자 화리의 큰오빠 세자(승) 역은 손우현, 재색을 갖춘 장원의 여동생 지원 역은 한승연이 낙점됐다.

'춘화연애담'은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며느라기' 이광영 감독이 연출을, 시트콤 '뉴논스톱' '순풍산부인과' 등을 집필한 서은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