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VMAs'의 MVP…"이것이, TXT 퍼포먼스"

[Dispatch=박혜진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미국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미국 음악 시상식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가 12일(현지시간)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렸다. 

투바투는 이날 본 시상식 전 프리쇼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퍼포머로서도 활약했다.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식에서 정규 3집 수록곡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투바투는 천둥과 번개 속에서 등장했다. 세련된 디스코(Disco)를 선보였다. 그루비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Anitta)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아니타는 연준과 웨이브 댄스를 맞췄다. 디스코에 라틴 팝을 더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후반부, 연준이 추임새로 흥을 돋웠다. 단체 군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미국 팬들은 그들의 공연에 열광했다. 

한편 투바투는 다음 달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을 발매한다. '청춘'에 관한 스토리텔링과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MTV VMA'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