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4년5개월 만에 대면

이유진 기자 2023. 9. 13.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위치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만에 대면했다.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일제히 두 정상이 이날 오후 1시10분쯤 대면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이 먼저 우주기지에 도착했고, 뒤이어 김 총비서가 잇따라 도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러 정상, 오후 1시10분쯤 만나…군사기술 협력 논의할 듯
2019년 4월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사진촬영을 위해 악수하고 있다. 김 총비서는 12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방문했다. 2019.04.25/ ⓒ 로이터=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위치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만에 대면했다.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일제히 두 정상이 이날 오후 1시10분쯤 대면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이 먼저 우주기지에 도착했고, 뒤이어 김 총비서가 잇따라 도착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의 무기고가 고갈된 상황에서 양국 정상은 군사기술 협력 확대 등에 합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북한 근로자의 러시아 파견과 북한에서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지원 가능성 등 포괄적 주제들도 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을 앞두고 북한은 이날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기습 발사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