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AI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박준호 2023. 9. 13.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플래닛이 개발한 '주행소리 AI분석 기반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ARHIS)'이 제18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SK플래닛은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 개발, 상용화를 통해 기상혁신제품 확보, 블랙아이스 대응 장비 수입 대체 등 국내 기상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석웅 SK플래닛 IoT솔루션 사업그룹장(오른쪽)이 제18회 기상산업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SK플래닛이 개발한 '주행소리 AI분석 기반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ARHIS)'이 제18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KMI)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국내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K플래닛은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 개발, 상용화를 통해 기상혁신제품 확보, 블랙아이스 대응 장비 수입 대체 등 국내 기상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이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주행 소음을 분석하고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결빙, 적설, 블랙아이스 등 도로 위 위험요소를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현재 국도 및 일부 지자체의 지방도에 500개 국소 상용 공급을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로는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독일, 에스토니아 등 시범사업을 운영, 계획 중이다. 5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출원했으며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ISO 국제표준을 추진중이다.

윤철진 SK플래닛 ICT솔루션 사업본부장은 “자체 개발 노면판별 기술로 수입 장비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효과를 검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