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北 핵실험 준비 동향에 우려…“안정 위협 삼가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이 북한의 핵실험 준비 동향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EU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이 핵무기와 그 운송 수단을 계속 개발하고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는 북한의 발언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U는 이와 함께 북한에 핵무기와 기타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폐기 의무를 준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착수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CVID)' 방식으로 관련 모든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유럽연합(EU)이 북한의 핵실험 준비 동향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EU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이 핵무기와 그 운송 수단을 계속 개발하고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는 북한의 발언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곳곳에서도 건설 활동이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됐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예로 들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활동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그 우려가 증폭됐다고 덧붙였다.
EU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탄도 미사일 관련 활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제하고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를 삼가라고 촉구했다.
EU는 이와 함께 북한에 핵무기와 기타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폐기 의무를 준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착수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CVID)’ 방식으로 관련 모든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전날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이사회에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 3번 갱도 인근과 지원시설이 있는 지역에서 계속해서 활동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영변 핵시설 곳곳에서도 건설 활동이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보성 "두 아들과 연락 두절, 내 책임이다"…가정불화 고백
- 최여진,무개념 남자배우 폭로…“흡연후 키스신, 얼굴에 연기 뿜기도”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건강 회복 밝은 미소
- “학부모가 똥기저귀로 뺨 때렸다”…어린이집 교사, 경찰에 고소
- "삥 뜯은 건 인정, 폭력서클은 아냐"…학폭논란 김히어라의 해명
- ‘마약에 흉기’ 람보르기니男, SNS엔 흉기 든 사진…“MZ조폭 참담하다”
- “떡볶이 사줄게” 10대 소녀들 유인… 강제 추행하고 술 강권한 40대
- “내가 죽도록 싫어?” 엄마 눈앞서 딸 찌른 스토커, 2주새 반성문 5번 썼다
- 이영애, 5천만원 기부와 편지 “이승만, 자유대한민국 초석…DJ·盧재단도 후원”
- “애 낳으면 남성도 무조건 100일 휴가” 심지어 월급 다 받고 쉰다는 이 회사, 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