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도착··· 푸틴과 회담

강동효 기자 2023. 9. 13.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오후 1시께 김 위원장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방송 소속의 한 기자는 텔레그램에 "보스티치니 우주기지에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가 게양된 것으로 미뤄 이 장소에서 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 정찰위성 기술습득··· 러, 재래식 무기 지원 받을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에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오후 1시께 김 위원장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도 낮 12시 30분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 방송 소속의 한 기자는 텔레그램에 "보스티치니 우주기지에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가 게양된 것으로 미뤄 이 장소에서 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한은 정찰위성 등 군사기술을 습득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탄환 등 재래식 무기를 지원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