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6명 등 중국 선수 886명 항저우 AG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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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중국이 오는 23일 안방인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19회 하계 아시안게임에 886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13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홈페이지를 보면, 중국은 선수와 임원을 합쳐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1천329명으로 꾸렸다고 전날 공식 발표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6명을 앞세운 중국 선수단의 평균 연령은 25세다.
중국은 1974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7회 아시안게임에 데뷔해 2018년 대회까지 금메달을 무려 1천473개나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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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공룡' 중국이 오는 23일 안방인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19회 하계 아시안게임에 886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13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홈페이지를 보면, 중국은 선수와 임원을 합쳐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1천329명으로 꾸렸다고 전날 공식 발표했다.
남자 449명, 여자 437명으로 구성된 중국은 40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6명을 앞세운 중국 선수단의 평균 연령은 25세다.
중국은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일본을 따돌리고 메달 종합 순위 1위에 오른 이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6년간 10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도 중국에 범접할 나라는 없다.
중국은 1974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7회 아시안게임에 데뷔해 2018년 대회까지 금메달을 무려 1천473개나 쓸어 담았다.
사격(205개), 육상(180개), 수영(165개), 체조(142개)에서 아시아 독보적 1위를 내달렸고, 세계 최강인 탁구도 이번 대회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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