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돌아온 유커에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월29일∼10월6일)를 앞두고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13일 분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제주도 하늘길이 열린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며 "7월에 접어들면서 월간 제주도 도착 국제선 항공편 수가 400여편 수준까지 증가해 롯데관광개발의 호텔·카지노 실적도 가파르게 증가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13일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2만5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제주도 하늘길이 열린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며 "7월에 접어들면서 월간 제주도 도착 국제선 항공편 수가 400여편 수준까지 증가해 롯데관광개발의 호텔·카지노 실적도 가파르게 증가 중"이라고 말했다.
실적 공시를 살펴보면 7월 카지노 매출액은 전월 대비 97.0% 상승한 20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은 홀드율(테이블 드롭액 중 카지노가 이긴 금액의 비율)이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179억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호텔 매출은 88억원에서 105억원으로 19.3% 증가했다.
나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 허가는 지난달 10일이었고 실질적인 여행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한다면 4분기부터 단체관광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제주도 국제선 항공편은 주간 130여편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훨씬 더 크다"고 덧붙였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서 더 펄펄 끓은 K-라면 - 머니S
- "비싸야 잘 팔려"… '노란 네모'로 중국인 마음 잡는다 - 머니S
- 고윤정, 인형 미모에 멍뭉미까지 - 머니S
- "정미애 확 달라졌다?"… '설암' 극복 후 근황 보니 - 머니S
- 'IPO 재수생' 밀리의 서재, 흑자전환으로 청신호… "참여형 IP 플랫폼으로 성장" - 머니S
- "충분한 휴식, 안정 필요"… '활동중단' 빌리 문수아, 건강 '빨간불' - 머니S
- "비판 겸허히 수용"… 김상중, '그알' 피프티편 의식? - 머니S
- 이해리, 남편 옷 입었나?…귀여운 루즈핏 데일리룩 - 머니S
- "자꾸 나더러 죽었다고"…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 발끈 - 머니S
- 김혜수, 튜브톱 드레스→꽃바지…뭘 입어도 고혹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