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차관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 예외 없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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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3일 일본이 일본산 수산물의 한국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런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박 차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실시 중인 '제2차 민관합동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과 관련해 현재까지 9384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47개소를 적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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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3일 일본이 일본산 수산물의 한국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런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는 변함 없이, 예외 없이 적용된다"며 "국민 안전과 건강에 위해가 있을 수 있는 수입 수산물이 우리 바다에 들어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차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실시 중인 '제2차 민관합동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과 관련해 현재까지 9384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47개소를 적발했다고 말했다. 원산지 미표시가 37개소, 거짓표시가 10개소다. '일본산' 원산지를 미표시한 경우는 7개소,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3개소였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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