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항만물류산업 전망과 방안 보고서 발간

강경국 기자 2023. 9. 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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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정연구원이 미래 항만물류 산업 전망과 창원시의 대응 방안을 담은 창원정책 보고서(Brief)를 발간했다.

13일 창원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의 스마트·완전자동화 항만 조성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항만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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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항만물류 서비스 도입 검토해야"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정연구원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이 미래 항만물류 산업 전망과 창원시의 대응 방안을 담은 창원정책 보고서(Brief)를 발간했다.

13일 창원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의 스마트·완전자동화 항만 조성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항만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해운·항만·물류·제조업 및 연관 산업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공급사슬 관리가 중요한 물류 이슈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물류인프라 조성에 따른 지역 물류환경 변화와 함께 미래물류 기능 변화와 가치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래물류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의 항만물류 서비스 도입을 검토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 제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미래 항만물류를 포함한 물류 산업 전반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즈니스 유형은 ▲예측물류 ▲편의물류 ▲공유경제형 물류 ▲스마트 에너지물류 ▲디지털 플랫폼 기반 물류 등을 예상했고, 이와 연관된 미래 항만물류 기술로는 ▲자동화·스마트항만 연계 기술 ▲디지털 물류 플랫폼 ▲해양 모빌리티 ▲콜드체인 연계 기술 등을 들었다.

또, 지역 내 도입되는 물류인프라 및 미래 항만물류 트렌드와 연계된 지역 항만물류 산업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추진 방안은 ▲대내·외 물류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 제공 ▲해운·항공·도로·철도 간 높은 연계성 구축을 위한 플랫폼 마련 ▲스마트항만 지원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 물류 지원을 위한 항만 비즈니스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창원정책 보고서는 창원시정연구원 내 각 연구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결과로 필요 시 상시 발간되며, 연구협력을 위한 소통의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창원정책 보고서 전문은 창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 연구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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