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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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13일부터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태블릿 PC, 화재·활동량·출입문감지기,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가정 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또는 침대에서 낙상 등의 응급상황을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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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13일부터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태블릿 PC, 화재·활동량·출입문감지기,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가정 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또는 침대에서 낙상 등의 응급상황을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독거노인·장애인 1123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 270가구를 추가해 오는 15일까지 설치를 마치면 총 1393가구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65세 이상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 2인 가구 △조손가구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등 생활 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이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보호자들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상시보호가 필요한 분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미리 안전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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