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국적 선사 대상 선박 친환경 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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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적 선사를 대상으로 선박 친환경 설비 자금 대출이자 등 지원에 나선다.
해양진흥공사는 13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고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윤상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공사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과 탈탄소 규제 등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국적선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설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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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적 선사를 대상으로 선박 친환경 설비 자금 대출이자 등 지원에 나선다.
해양진흥공사는 13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고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사업에 선정된 선사는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시 정부로부터 대출 이자비용 일부(2%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공사가 제공하는 특별보증을 통해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설비는 내년 9월까지 모든 국제 항해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비롯해 황산화물배출저감설비(스크러버), 수전장치, 에너지효율개선장치 등이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고,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상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공사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과 탈탄소 규제 등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국적선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설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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