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 외사계, 민간 수사 통역인 간담회 개최

이루비 기자 2023. 9. 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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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1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연성 서부경찰서 외사계장은 "국내 최초 다문화가정 재원 어린이집 대상 범죄예방교육,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 이어 민간 수사 통역인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찰활동(커뮤니티 폴리싱)을 지속해 외국인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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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1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외국인 치안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 수사 통역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역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서 외사계는 통역요원으로서 갖춰야 할 요건에 대해 교육한 뒤, 통역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통역인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경찰은 국내 체류 외국인 관련 사건 조사 시 중립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민간인 수사 통역인을 투입하고 있다.

서부경찰서에서는 중국어, 튀르키예어 등 총 14개 언어권 민간 통역인 29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연성 서부경찰서 외사계장은 "국내 최초 다문화가정 재원 어린이집 대상 범죄예방교육,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 이어 민간 수사 통역인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찰활동(커뮤니티 폴리싱)을 지속해 외국인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서구에서 발생한 외국인 관련 사건은 총 283건으로, 서부경찰서는 한달 평균 23.5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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