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에이지소프트',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A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2023. 9. 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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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튜디오 '에이지소프트'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정진 에이지소프트 대표는 "게임 스튜디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시장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개발 프로세스 혁신과 개발사로서의 성장을 통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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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출시 예정인 사이버펑크 슈팅 RPG '프로젝트: 뫼비우스(가칭)' 이미지/사진제공=에이지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에이지소프트'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설립 이후 첫 투자유치로,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2021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 에이지소프트는 모든 팀 멤버가 다양한 게임 장르에서 초기 개발부터 런칭, 라이브 서비스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AOS 기반 매니지먼트 게임 '리그매니저 2022'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2만5000장 이상을 기록했다.

로잉머신에 탑재된 체감형 스포츠 레이싱 게임 '버핏 플레이'와 '리그매니저 2023'도 론칭했다. 사이버펑크 슈팅 RPG '프로젝트: 뫼비우스(가칭)'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2024년 출시 예정인 캐쥬얼 수집형 MMORPG '프로젝트: ET(가칭)'도 개발하고 있다.

이정진 에이지소프트 대표는 "게임 스튜디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시장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개발 프로세스 혁신과 개발사로서의 성장을 통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수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게임이라는 장르 혹은 사업을 혁신하는데 노력하는 부분에서 에이지소프트의 저력을 발견"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런칭하며 개발력을 증명하고 신작 게임에 대한 비전과 도전정신 등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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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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