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케이티커머스, 물 절약 사업 협약…한달 40% 절감

최창호 기자 2023. 9. 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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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3일 물 절약 전문업체인 케이티커머스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확산과 물 절약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케이티커머스는 협약에 따라 포항시청과 남·북구청, 공공시설의 양변기 등을 절수설비로 교체하고 물 사용 실태를 진단해 절수설비 등 기술을 지원한다.

최근 이 업체의 절수설비로 포항시청사 본관에서 한달간 시험한 결과 기존 대비 약 40%의 물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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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왼쪽)과 물 절약 전문 업체인 케이티커머스 조창환 대표이사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물 절약 사업을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확산과 물 절약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북구청 등 공공시설에 1등급 양변기 등을 절수설비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2023.9.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3일 물 절약 전문업체인 케이티커머스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확산과 물 절약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케이티커머스는 협약에 따라 포항시청과 남·북구청, 공공시설의 양변기 등을 절수설비로 교체하고 물 사용 실태를 진단해 절수설비 등 기술을 지원한다.

최근 이 업체의 절수설비로 포항시청사 본관에서 한달간 시험한 결과 기존 대비 약 40%의 물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관계자는 "절수용 양변기를 사용하면 시청사의 한달 상수도 요금이 8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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