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회관,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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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이 내달 12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한국어교육이나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 수강자이면서 입국 10년 이내 결혼이민자다.
권인철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장은 "거점센터로서 변화해 가는 다문화가족 정책 수요에 맞춰 지역의 기관들과 함께 소통하며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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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이 내달 12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참가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한국어교육이나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 수강자이면서 입국 10년 이내 결혼이민자다.
참가자는 한국 생활 적응, 부산의 자랑, 가족에 대한 내용 등 ‘부산의 정착 생활’을 주제로 한 3분 이내의 발표를 준비하면 된다.
시상은 우수자 3명에게 부산광역시장상(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그 외 참가자들에게는 추천센터장 명의의 참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지역 관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후 접수기관 총 14개소는 참가자의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한 뒤 경연 발표자를 1차로 선발한 다음 오는 22일까지 여성회관으로 추천해야 한다.
권인철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장은 “거점센터로서 변화해 가는 다문화가족 정책 수요에 맞춰 지역의 기관들과 함께 소통하며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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