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월동기 대비 꿀벌응애 집중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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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양봉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까지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고성군은 월동기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현상의 원인 중 하나를 꿀벌에 기생하는 응애류로 파악하고, 관내 모든 양봉 농가에 응애 방제 요령 등이 적힌 책자를 배부하고, 대한양봉협회 고성군지부와 합동으로 농가를 방문해 방제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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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양봉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까지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고성군은 월동기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현상의 원인 중 하나를 꿀벌에 기생하는 응애류로 파악하고, 관내 모든 양봉 농가에 응애 방제 요령 등이 적힌 책자를 배부하고, 대한양봉협회 고성군지부와 합동으로 농가를 방문해 방제 지도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사항은 방법 중 농가에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 선택, 연막분무기 사용 방법, 2년 연속 동일한 성분의 약제 사용 제재 등이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13일 “응애 방제의 중요성과 방제수칙, 약품 선택 방법 등을 알려 올겨울에는 꿀벌 집단 사라짐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꿀벌 전염병 예방 약품을 지원하고 방역 장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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