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 포상금 전액 성금으로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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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쾌척했다.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보건복지부의 2022년 기초생활 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44명은 포상금 사용을 놓고 논의한 결과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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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쾌척했다.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보건복지부의 2022년 기초생활 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44명은 포상금 사용을 놓고 논의한 결과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무주군은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 · 시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실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를 비롯해 △행복e음 변동 조사 처리현황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집행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 지원의 내실화 기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 사회복지과 과장은 “무주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서 받은 인정을 다시 군민을 위해 쓰게 돼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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