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에 마르지 않는 눈물

홍해인 2023. 9. 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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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활동 종료에 따른 '5년 조사활동 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고(故) 김창현 이병의 어머니 장순자 씨가 위원회 활동에 대한 영상을 바라보던 중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다.

김 이병은 지난 2005년 육군 복무 당시 지병이 있었음에도 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소속 부대가 병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치료받지 못한 상태로 방치하면서 고통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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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활동 종료에 따른 '5년 조사활동 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고(故) 김창현 이병의 어머니 장순자 씨가 위원회 활동에 대한 영상을 바라보던 중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다.

김 이병은 지난 2005년 육군 복무 당시 지병이 있었음에도 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소속 부대가 병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치료받지 못한 상태로 방치하면서 고통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 김 이병은 위원회의 조사를 거쳐 3년여 만인 지난 5월 순직을 인정 받았다. 202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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