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인증제 1년…292명 인증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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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인증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주올레 1코스 '이생진 시비거리'에서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인증제'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올레와 산티아고 순례길은 우정의 길 협약을 맺고 상호 상징구간을 만들어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올레길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각각 100㎞ 이상 걸은 도보여행자들에게 별도의 '공동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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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인증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주올레 1코스 '이생진 시비거리'에서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인증제'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막식이 열리는 장소는 스페인 산티아고의 상징물인 조가비가 디자인된 표지석이 설치된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안은주 대표이사 등 제주올레 관계자와 주한스페인대사와 스페인 갈리시아주 순례길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제주올레와 산티아고 순례길은 우정의 길 협약을 맺고 상호 상징구간을 만들어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올레길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각각 100㎞ 이상 걸은 도보여행자들에게 별도의 '공동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1일 첫 도입 이후 9월12일까지 292명이 공동완주인증서를 받았다.
국적별로는 한국이 277명이며, 미국 6명, 대만 3명, 캐나다 2명이다.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 벨기에는 각 1명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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