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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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공사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드미트로 대사와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과 재건에 대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공사의 물 관리 및 도시 재건 분야 기술과 역량 등을 활용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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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공사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G20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23억 달러 지원 방안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현지 방문 등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와 관련한 방문이라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드미트로 대사와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과 재건에 대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공사의 물 관리 및 도시 재건 분야 기술과 역량 등을 활용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드미트로 대사는 윤 사장과 면담에 앞서 수자원공사 물종합상황실과 유역수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AI 및 디지털 트윈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관리 현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대사는 "카호우카 댐 등 우크라이나 수자원 시설 복구를 위한 재건사업에 수자원공사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수자원공사의 수자원, 수도, 도시 등 분야 기술력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윤석대 사장은 "그 동안 물과 에너지, 도시 등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이달 말에도 수자원공사 대표단을 포함한 원팀을 구성해 우크라이나에 방문, 후속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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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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