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러 회담 앞두고 탄도미사일 2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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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 중인 가운데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3일) 오전 11시 43분쯤부터 10분 동안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발은 지난달 30일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2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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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 중인 가운데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3일) 오전 11시 43분쯤부터 10분 동안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쏘아 올린 탄도미사일은 각각 650여㎞를 비행한 뒤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도발은 지난달 30일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2주 만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공조 아래 북한의 활동과 징후를 예의주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국외에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건 이례적으로, 지도자가 자리를 비웠어도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갖추고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란 분석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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