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北, 탄도미사일 두차례 발사…한 발은 EEZ밖 낙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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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3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두 차례 발사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파악했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오전 11시46분께 발표한 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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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한이 13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두 차례 발사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파악했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오전 11시46분께 발표한 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후 방위성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한 발 더 발사됐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이에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새로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오전 11시55분 발표하고,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쏜 미사일 한 발은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거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을 발사한 것은 지난 8월30일에 이어 올들어 17번째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긴급참집팀을 소집하고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등을 하고 있다.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발사됨에 따라 해상보안청이 일본 주변 해역에서 피해 등을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본과 관련된 선박에 대한 피해 정보는 들어오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NHK가 전했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보고를 받은 기시다 총리는 정보의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속·적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과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 확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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