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K-Safety Expo'에서 산업안전 AI 솔루션 선보여

제조 AI 및 자율공장 전문기업 인터엑스(INTERX·대표 박정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안전산업 전문 전시인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 'Safety.AI'를 선보였다.

인터엑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인터엑스가 선보인 'Safety.AI'는 가상 안전펜스 설정으로 위험 지역 관리, 작업자 위험 지역 진입 시 경고 알람 및 출입 이력 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우선으로 하는 솔루션이다. 산업안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산업안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중대재해처벌법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여서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월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실시한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 및 사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80.8%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법) 시행에 대해 준비하지 못했다'는 응답률을 보였다.

때문에 인터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을 위한 실시간 시연 및 산업안전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키오스크를 통해 위험 구역 진입 확인 및 가상 펜스 설정 등 직접 사용해보며 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인터엑스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 'Safety.AI'.

15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기간 중 인터엑스 부스(L31)와 울산테크노파크 공동관(E51)을 방문하면 실제 'Safety.AI' 시연을 통해 실시간으로 AI 기반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산업안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시기간 중 인터엑스 부스에 참여해 쉽고 확실한 산업안전 솔루션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는 국가 안전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등의 바이어들이 참가하한다. 인터엑스 외에도 포스코E&C 현대모비스, KT, SG생활안전 등의 대기업들이 참가한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