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15일 10개국 청년 참여 ‘국제포럼’개최
경기도는 오는 15일 수원 복합문화공간인 ‘111CM’에서 청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년 국제포럼은 세계 청년들과 소통하며 연대·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교류 행사다.
‘평화의 기회, 청년연대의 힘으로’를 주제로 10개국 30여 명의 청년이 참가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청년연대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별 발표와 토론, 토크 라운지‘청년 열린 대화, 평화의 기회를 열다’ 등을 통해 다양한 평화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청년 국제포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16일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해외청년들과 경기 청년피스리더들이 김포 애기봉 생태평화공원을 견학하고,비무장지대(DMZ) 등 평화문화지역 현장을 답사한다.
이번 청년 국제포럼은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 통역되고, 유튜브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서 신청하면 포럼장 입장도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국제교류는 경기도의‘더 큰 평화’를 이루기 위한 청년 세대들의 지속 가능한 평화 네크워크 구축과 국제적 연대 협력을 도모해 나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11CM’은 과거 연초제조창을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민 곳이다. 정자동 111이라는 지번과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를 원하는 의미를 조합한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11월 1일 문을 열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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