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지하철노선도 보기 쉽게 손본다…공개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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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부터 사용하던 서울시의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서울시는 시각, 색채, 디자인, 인지,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모두가 읽기 쉬운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발표한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 노선은 1980년대 4개에서 2000년대 9개, 현재 23개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노선도는 1980년대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됨에 따라 추가 확장 노선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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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80년대부터 사용하던 서울시의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서울시는 시각, 색채, 디자인, 인지,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모두가 읽기 쉬운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발표한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 노선은 1980년대 4개에서 2000년대 9개, 현재 23개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노선도는 1980년대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됨에 따라 추가 확장 노선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 서울시에는 오는 2025년까지 10개 노선과 GTX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위치를 알기 어려운 노선도 형태, 일반역과 잘 구분되지 않는 환승역 표기 등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개선된 노선도는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8선형 적용 ▲시인성 개선을 위한 신호등 방식의 환승역 표기 ▲위치 이해도를 높이는 지리 정보 표기 ▲노선 간 구분이 쉬운 색상 및 패턴을 적용했다.
개선 노선도 초안은 오는 18일 공개되며 최종 디자인은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 발표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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