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시아에 '북한 방문단에 많은 것 보여줘 기쁘다'고 말해"-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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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과 만나며 "방문단에 많은 것을 보여줘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우리로서는 이번 (북한) 방문단의 방문 일정 동안 (러시아에서) 많은 것을 보여줘서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J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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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과 만나며 "방문단에 많은 것을 보여줘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3일 일본 JNN이 단독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전날(12일) 러시아 하산에 도착해 코즐로프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총비서는 "우리로서는 이번 (북한) 방문단의 방문 일정 동안 (러시아에서) 많은 것을 보여줘서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JNN은 전했다.
현재 김 총비서는 회담 장소로 알려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위치한 아무르주 스보보드니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러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실시될 전망이다. 북한은 식량과 위성 등 첨단 기술을, 러시아는 북한 근로자 파견과 무기 등 지원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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