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후보 한전공대 폐지설에 "인재양성 지원은 계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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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지원에 대해 "인재양성 기관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후보자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분야 인재개발기관으로서 많은 분야 필요 인력양성 기능을 활성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예산과 관련해선 재정당국이 여건을 감안해 일부 조정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인재양성기관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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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지원에 대해 "인재양성 기관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올해 7월 한전공대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 이후 윤희준 총장에 대한 해임건의를 하면서 불거진 '한전공대 폐지론'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방문규 후보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수십억원 이상 비위가 있다는 언론보도와 달리 산업부는 5900만원을 환수했다"며 "한국전력 그룹사의 출연금 교부 지연으로 출연금 외 용도로 사용한 것까지 중대 바위로 발표했으나 열어보니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 한전의 출연금을 480억원 삭감하고 내년 정부예산도 83억원 감액했다"며 "이래서야 에너지공대를 제대로 된 대학으로 만들 수 있겠냐, 긴축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한전공대를 약화시키고 폐교우려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방 후보자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분야 인재개발기관으로서 많은 분야 필요 인력양성 기능을 활성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예산과 관련해선 재정당국이 여건을 감안해 일부 조정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인재양성기관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한다"고 답했다.
다만 윤희준 총장의 해임건의가 적절한가에 대한 질의에 대해선 "진행 중인 감사내용"이라며 "취임하게 되면 소상히 파악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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