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17개월 만에 최대 상승‥고유가 영향

신지영 2023. 9. 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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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지난달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출·수입 제품 물가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5.96으로 7월보다 4.4% 상승했습니다.

이는 두 달 연속 상승세이며 상승 폭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큽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광산품, 석탄·석유제품 등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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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24342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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