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14일 '문화예술 중심대학' 선포…지역 거점기관 발돋움

박상수 기자 2023. 9. 13.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대학교는 14일 오후 3시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문화예술 중심대학 선포식'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선포식은 목포시 '2023 문학박람회' 주간을 맞아 목포대가 지자체, 문화예술단체, 방송국, 공공기관, 미술관 등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문화예술을 통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종환 국회의원 초청 '숲에서 세상을 읽다' 강연 예정
[목포=뉴시스] 목포대 문화예술중심대학 비전선포식.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는 14일 오후 3시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문화예술 중심대학 선포식'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선포식은 목포시 '2023 문학박람회' 주간을 맞아 목포대가 지자체, 문화예술단체, 방송국, 공공기관, 미술관 등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문화예술을 통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문학인 도종환 국회의원(시인)을 초청해 '숲에서 세상을 읽다'란 주제로 문화예술 중심대학 오프닝 인문학 강연을 갖는다.

이어 목포대 송하철 총장의 문화예술을 통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 선언'을 선포할 예정이다.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예향인 남도에 위치한 목포대는 국립대로서 남도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발전·공유할 의무가 있다"면서 "지역문화예술 산실로서의 성장 기반 구축, 지역과 공동으로 지역문화예술발전 도모,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 선포식 이후 오는 20일~21일 양일에 걸쳐 ‘꿀잼(JAM) 캠퍼스’ 개막식을 갖고 ▲플래시몹(음악공연기획과) ▲광장 노래방 ▲버스킹공연장 준공식 ▲K-POP 댄스공연(애니메이션크루) ▲얼쑤 ‘인수화풍’ ▲DK(디셈버), HYNN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