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장민호 때문에 방송 출연, 부모 다 잃은 8살 시절로 돌아가” 뭉클(화밤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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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희가 장민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화밤')에는 가수 윤복희가 출연했다.
특히 윤복희는 "장민호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하면서 장민호의'내 이름 아시죠'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진심을 쏟아낸 윤복희는 노래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고, 그런 진심을 고스란히 느낀 '화밤' 전 출연진 역시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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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유복희가 장민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화밤')에는 가수 윤복희가 출연했다.
이날 '화밤'에 두 번째 방문한 윤복희는 연주자까지 직접 초대해 '화밤' 시청자들을 위해 고퀄리티 음악을 선물했다. 특히 윤복희는 "장민호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하면서 장민호의'내 이름 아시죠'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시작하기 전 윤복희는 "이전에 장민호 씨가 이 노래를 부르는 걸 봤다. 장민호 씨가 아버님을 그리워하면서 만든 노래 아니냐. 저도 어머니가 만6살에, 아버지는 만8살에 돌아가셨다. 어린 그 시절로 돌아가서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부르겠다"면서 노래를 시작했다.
진심을 쏟아낸 윤복희는 노래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고, 그런 진심을 고스란히 느낀 '화밤' 전 출연진 역시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MC 장민호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부모님이라는 세글자는 언제 들어도 늘 먹먹함이 따라온다. 오늘 너무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윤복희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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