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동절기 겨냥 '퍼매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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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가 다음달 일반 전기매트에 인조모피를 입힌 '퍼매트(가칭)'를 출시한다.
퍼매트는 신일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전기매트다.
지난해(1~12월) 신일전자 전기매트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늘었다.
올해 신일전자는 '고급스러운 매트'를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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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가 다음달 일반 전기매트에 인조모피를 입힌 '퍼매트(가칭)'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심미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퍼의 느낌을 살렸다. 열의 고른 분포와 간절기 난방 효과를 제공한다.
퍼매트는 신일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전기매트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매트 안에 내장재를 7겹으로 구성해 열선으로 인해 퍼가 타는 등의 문제는 없다”면서 “온도조절기 또한 과열, 과승, 과전류 보호차단 장치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신일전자의 동절기 매출은 전체 연 매출의 약 30%를 차지한다. 매트와 히터류가 대표 동절기 제품이다. 지난해(1~12월) 신일전자 전기매트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늘었다. 자사의 전기매트 수요가 많은만큼 프리미엄 가전으로 차별화된 퍼매트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그간 매트 시장은 전기매트, 온수매트, 탄소매트 등의 변천사를 보여왔다. 올해 신일전자는 '고급스러운 매트'를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1세대 매트 격인 전기매트의 프리미엄화에 집중한다.
신일전자는 저전력 가전 수요층 공략을 위해 다음달 말 히터 신제품도 내놓는다. 신일전자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코 큐브 히터'의 새로운 색상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코 큐브 히터는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적용해 저전력의 에너지로 높은 난방 효과를 구현한다. 일반 전기히터의 소비전력이 보통 1000W인 반면 에코 큐브 히터 소비전력은 350~700W로 낮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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