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1개는 EEZ 밖 낙하"

정윤영 기자 2023. 9. 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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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1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방위성은 일본이 2번째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체는 발사한 것은 8월30일 이후로 올해 17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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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방문 중…13일 오후 푸틴과 북러 정상회담
3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전술핵타격훈련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북한은 한미가 진행한 연합공중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0일 밤 전술핵타격훈련의 일환으로 2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밝혔다. 2023.8.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1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1번째 발사체는 오전 11시 46분에 발표됐고 5분 뒤인 오전 11시52분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낙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방위성은 일본이 2번째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2번째 발사체는 아직 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체는 발사한 것은 8월30일 이후로 올해 17번째가 된다.

한편 북한의 이번 발사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에 방문 중인 가운데 나왔다. 김 총비서는 13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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