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2차 건축심의 통과··· 35층·432가구 공급[집슐랭]

한민구 기자 2023. 9. 13.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2차 아파트가 35층·432가구로 재건축하는 건축계획을 통과 받았다.

12일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한 신반포12차는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가구수가 가장 많고 인근 동일평형 대비 대지 지분이 커 시장의 관심을 받아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반포12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2차 아파트가 35층·432가구로 재건축하는 건축계획을 통과 받았다.

12일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단지는 최고 35층·432가구(공공 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차폐감 최소화와 통경축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조정하고, 주동 디자인 일부가 변경됐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을 추가 건축을 계획하고, 분구중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했다.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옥상과 주동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했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한 신반포12차는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가구수가 가장 많고 인근 동일평형 대비 대지 지분이 커 시장의 관심을 받아 왔다. 2018년 심의 당시에는 전국 최초로 현금을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7년 조합설립을 마쳤으나 이후 상가 소유자의 조합원 자격 여부를 두고 소송전이 이어져 한차례 조합설립이 취소됐다가 2021년 조합 재설립에 성공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