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본모터스 김진철 본부장,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좌측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김진철 위본모터스 본부장 / 위본모터스 제공 >

아우디 공식 딜러 위본모터스㈜의 김진철 경영지원본부장이 지난 5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HRD자격업무종사자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위본모터스는 2021년에도 사업주 부문에서 대표이사인 기세도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위본모터스는 수입차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체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한 수입차 신입 공채 영업사원 양성 프로그램인 WSA(WeBON Sales Academy) 과정을 통해 2023년 기준 23기까지 400여 명을 배출하며 세일즈 사관학교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철 본부장은 사업주훈련을 비롯하여 일학습병행과 학습조직화, NCS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사업에 참여하여 △2017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2018년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상 △2019년 학습조직화 우수기업 선정 △2020년 대한민국인적자원개발 교육프로그램 부문 대상(WSA·위본세일즈아카데미) △2021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사업주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2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등 매년 수상을 하였으며 발표심사 때에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

한편, 개인 활동 면에서도 △NCS 홈닥터 △NCS 환경분석 정비 검토위원 △기업현장교사·사업주 대상 우수사례 강연 △일학습병행 발전협의회 활동 등 다양한 위촉 활동을 하였다.

김진철 본부장은 HRD 전문가로서의 일반적인 경력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은 특이한 케이스라고 한다. 아우디 영업지점장의 경험을 살려 교육센터장을 맡으면서 HRD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비전공자로서 HRD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했던 시절, 일학습병행 기업현장교사 활동하면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원의 교·강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NCS 기반 직무교육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다양한 교육이 지식의 화수분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그는 위본그룹 자동차 부문에서 아우디 공식 딜러인 위본모터스㈜와 랜드로버 공식 딜러인 위본오토모티브㈜의 인사총무 교육을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과 WSA를 총괄하는 인재개발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한 획을 긋다”라는 자신의 슬로건처럼 대한민국 교육 분야에서 한 획을 긋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향후에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평생교육기관 운영에 대한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일학습병행사업 당시 진심을 다해 도와주신 공단 담당자인 신환윤 차장님, 지금의 이 자리가 있게 이끌어주신 위본그룹 기세도 회장님과 기민영 총괄사장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