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국군의 날 기념행사...시가행진 10년 만에 부활

김문경 2023. 9. 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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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6일 병력 6천7백여 명과 장비 34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공항과 서울 숭례문,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장병과 군인가족, 예비역, 보훈단체, 참관 신청 국민 등 10,000여 명이 함께 하는데 건군 75주년과 동맹 70주년, 정전70 주년에 부합한 초청인을 선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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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6일 병력 6천7백여 명과 장비 34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공항과 서울 숭례문,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장병과 군인가족, 예비역, 보훈단체, 참관 신청 국민 등 10,000여 명이 함께 하는데 건군 75주년과 동맹 70주년, 정전70 주년에 부합한 초청인을 선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F-21 전투기 등 국산 최첨단 무기 체계는 물론 과학화 보병으로 변화 중인 보병대대 장병들이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고 등장하는 등 과학기술 강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서울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시가행진은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사상 처음으로 아파치 공격헬기와 블랙이글스가 동시에 비행하는 등 육·해·공 3군과 해병대의 통합된 역량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올해 추석 연휴에 포함돼 행사가 26일로 앞당겨졌습니다.

국방부는 행사 당일과 예행연습이 진행되는 9월 1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공항 주변과 서울 시내 일대에서 항공기 비행음 등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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