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골든스테이트에서 주전 출장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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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 명단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CP3' 크리스 폴(가드, 183cm, 79kg)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주전으로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스피어스 기자도 "당장 예측은 어려우나 시도는 해 볼 것"이라며 폴이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가능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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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 명단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CP3’ 크리스 폴(가드, 183cm, 79kg)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주전으로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폴은 이번 오프시즌에 피닉스 선즈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거쳐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가 됐다. 그가 골든스테이트로 향하면서 단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력 강화가 예상이 되나 기존 전력과 폴이 어떻게 합쳐질 지에 대한 기대가 증폭됐다.
그의 주전 출장 여부에 대한 관심이 단연 많이 거론됐다. 폴이 트레이드가 된 이후 현지에서 즉석으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주전 출장 여부를 물었다. 그러나 폴은 “감독님과 상의해야 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즉, 해당 질문을 받는 것이 불편했을 수 있으며, 본인이 주전으로 뛰는 것에 의문이 거론된 것에 대한 불만족이 내재되어 있을 수 있다.
현지에서는 폴의 주전으로 나설 확률을 높게 보고 있다. 그가 NBA에서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기 때문. 누구보다 대단한 경력을 갖고 있기에 감히 주전에서 제외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하물며 연봉(3,080만 달러) 규모도 상당하다. 그를 벤치에서 내세우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누구보다 많은 희생을 하고 있는 케번 루니에 대한 존중은 물론 기존 전력의 부담이 증대될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1선 수비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상황을 승부처로 대입하면 사안이 훨씬 더 중요하다. 승부처에서도 폴이 꾸준히 코트를 밟을 수 있을 지, 혹은 역할 부여에 불만이 없을 지가 관건이다.
스피어스 기자도 “당장 예측은 어려우나 시도는 해 볼 것”이라며 폴이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가능성을 평가했다. 하물며 폴은 NBA에 진출한 이후 벤치에서 나선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 이게 다가 아니다. 골든스테이트가 추구하는 공간 창출과 흐름 주도에 얼마나 익숙할 지도 중요하다. 폴이니까 녹아들 수 있으나, 다른 선수들과 뛸 때 좀 더 좋은 조합이 나올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출중한 수비력과 높은 기여도를 자랑하는 루니를 포함한 기존 5명이 주전으로 나서되, 폴이 벤치진을 이끄는 것이 훨씬 더 나을 수 있다. 그러나 폴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 지, 또, 승부처에서 그가 간헐적으로 벤치를 지켜야 한다면 이를 이해할 지가 핵심이다. 폴이 자신의 역할에 얼마나 만족하고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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