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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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향후 4년간 유망 핀테크에 집중 투자될 '핀테크 혁신펀드' 2차 조성 발판이 마련되는 등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됐다.
금융회사와 빅테크 기업, 한국성장금융의 협약을 통해 향후 4년간 유망 핀테크에 집중 투자될 '핀테크 혁신펀드' 2차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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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향후 4년간 유망 핀테크에 집중 투자될 '핀테크 혁신펀드' 2차 조성 발판이 마련되는 등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됐다.
금융위원회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8월30일부터 3일간 열린 제5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지자체 등 총 82개 전시부스가 조성됐고 특히 글로벌관을 비롯한 해외 기관·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후문이다.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UAE 등 총 14개국에서 15개 부스에 참여해 각국 핀테크 산업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상담 등을 진행했다.
금융회사와 빅테크 기업, 한국성장금융의 협약을 통해 향후 4년간 유망 핀테크에 집중 투자될 '핀테크 혁신펀드' 2차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을 연계하는 80여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고, 핀테크 커넥팅 데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투자자 110여명이 교류 기회를 가졌다.
핀테크 기업이 투자자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수 있는 'IR Pitching Day'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6개사가 경합을 벌여 모바일 종합 투자자산 관리 솔루션 '도미노'의 운영사인 '패스트포워드'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기업은 투자자들의 우선 투자검토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가져갔다.
금융위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서 마무리된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제시된 의견과 수요를 내년 행사와 핀테크 산업 지원정책에 다각도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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