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뇌파 분석 '엠브레인'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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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는 13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를 분석해 피곤과 졸음, 부주의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엠브레인은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도입돼 안전한 대중교통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엠브레인 착용 후 버스 운행시 운전 부주의 발생 빈도가 25.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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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13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를 분석해 피곤과 졸음, 부주의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질 경우 운전석 시야 주변의 LED, 진동 시트,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을 활용해 시각과 촉각, 청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한다.
엠브레인은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도입돼 안전한 대중교통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엠브레인 착용 후 버스 운행시 운전 부주의 발생 빈도가 25.3% 감소했다. 2021년 10대로 시작해 올해 300대 보급이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단계적으로 보급량을 늘려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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